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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18년도/이탈리아

D-day 아시아나 로마행 OZ561 탑승후기 + 로마도착


22살되서 비행기 처음 타본다 ㅎ문찐 인정? 예아 ㅇㅈ

기분굿
처음에 이륙할때 재밌었다.

몸이 붕~뜬다ㅋㅋㅋㅋㅋㅋ


1.닭가슴살과 감자/다른메뉴:쌈밥
닭가슴살 맛이 밍밍함. 크림소스는 쥐꼬리만큼 들어있음ㅎㅎㅎ
빵은 아직 안 먹음
음료수 맥주고름 

키야아아~~^^* 맥주 넘 조와 

샐러드 맛없음 칵테일 새우가 들어있는데 졸라 비려 구왜애액

초코크림케이크 마싯슴ㅎㅅㅎ
이거 또 먹고 싶은데 어디서 살 수 있을 지 궁금하당

해산물튀김과 백반 /다른메뉴:제육볶음
튀김이 흐물흐물하고 별로였음..
카스테라는 개마싯슴!! 
샐러드 ㅂㄹ..
모닝빵에 버터발라먹음 빵은 나름ㄱㅊ.
카스테라가 제일 맛있었다. 

진짜 이거 따로 안파냐?

무슨 간식으로 피자같은거를 줌. 먹을만함

첫 비행기 탑승후기는..


→너무 힘들다..언제 도착해? 

멀어도 너무 멀어...

진짜 너무너무 건조하고 목아프고 목말라서 숨쉬기가 힘듬
엄청 답답하고 바싹바싹 목이 타들어가는게 느껴짐
말린 오징어처럼 탈수되는느낌이다ㅡ흐어어어 

두번타면 ㄹㅇ죽겠다는 느낌

화장실 가는 것도 눈치싸움이고

무슨 여행사에서 단체로 중년분들이 탑승해서 더 불편했음

계속 돌아다니는 분들도 계시고..(신경쓰임)

난 창가쪽에 앉았는데 통로쪽 앉을 걸 후회함 ㅜㅜ

밥먹고 계속 앉아있으니 배에 가스만 차고 소화도 잘 안되고.. ㅜㅜ 

진짜 개고생했다. 

심지어 날씨가 안좋아서 계속 기체가 불안정하게 흔들렸음

방송으로 '지금 기상상태가 안좋아서 기체가 흔들리고 있으니 가급적 이동을 자제부탁 어쩌고저쩌고'하는데

막 괜히 무섭고 하튼 그러다가

나중엔 포기했따ㅋㅋㅋㅋ

언젠간 도착하겠지.. 라는 마음으로 있었던 듯

비행기에 있는 게임도 하고 영화도 보고 좀 자고 하다보면 어느새 도착해있을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에 도착!


이제 짐을 찾으러간다
비행기로부터 나와서 이동한다.

처음 가보지만 가방그려진 표지판만 보고가면 된다.ㅎㅎ


뭔 기차같은 것을 탄다.

싱기방기
한 2 ~3분탄듯

로마 피우미치노공항에는 입국심사따위 없삼ㅋㅋㅋ 

걍 도장찍어주구 끝이다.

런던공항은 막 며칠 묵니 숙소이름이 뭐니 묻는다는데 그런거 1도 없음 ㅋㅋㅋㅋㅋㅋㅋ


도장 찍어주시는 분이 씩 웃엇음 *^-^*

제 여권 텅텅비어서 깨끗하고 예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 여행지가 로마라니!!!!

피아노가 있어! 수리중이었다.

수화물을 토해내는장소 
내꺼도 빨리 토해죠..
토해냈는데 컨베이어벨트에서 내가 못꺼내까 어떤 할아버지가 꺼내주심^^*

우왕 감사염



짐찾고 나오면 교통수단을 타고 로마에 가야한다.

지하철도 있고 버스도 있는데 난 버스를 선택함. 더 저렴해서ㅎㅎ

테라비젼 회사의 버스티켓을 샀고 버스회사는 여러개가 있다.

표사서 버스를 기다리면 됨

캐리어는 버스밑에 차곡차곡 넣는다. 

아, 티켓살 때 필요한 영어는 별로 없다.ㅋㅋㅋㅋㅋㅋ

로마 1 people ticket please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고 잘 준다.

ㅌㅔ라비젼버스를 타러가다 한국인분을 봐서 친해졌다. 

언니는 24살이고 건축학과다. 4학년1학기에 휴학하셨다는데 대닫해 오오오오

여러 이야기를 하면서 버스를 타고 갔다.


언니와 버스타다 본 풍경.

처음 본 로마는 예뻤다.


테르미니역에 도착해서 내렸는데 듣던 무시무시한 소문과는 달리 그냥 뭐 그랬다.

막 흑인들이 많은 건 내가 정신이 없어서 못본거 같기도 하고..

하튼 그렇게 겁은 안먹어도 될듯

심지어 언니는 테르미니역 근처에 있는 한인민박으로 가서 나도 걱정했었는데 별일 없었다고 한다.

난 역에서 어리바리하면서 표사고 숙소있는 역으로 이동함.

숙소는 산조반니역에 있었다. 

산조반니역 도착
에스컬레이터가 없다..ㅠ슈자ㅠㅠ

뻘뻘 캐리어 들고 계단 열심히 올라감
숙소는 호스텔이고 그냥저냥 좋았다.

후.. 오늘의 일기 끝!